「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캠핑장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및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했다.
일산화탄소 중독 (사진제공=천안서북소방서)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국 캠핑 관련 사고는 총 145건으로 2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그중 일산화탄소 중독에 의한 119신고 건수는 471건, 캠핑객의 일산화탄소 사고율은 전체 26%에 달한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치‧무미의 기체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에 노출만 돼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초기 중독 증상은 두통과 메스꺼움‧구도 등으로 시작해 질식으로 이어진다. 이런 증상이 시작되면 즉시 환기 시키고 119에 신고해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으로는 ▲난방 기구 사용 시 가스가 체류하지 않도록 자주 환기 ▲잠들기 전 반드시 난방 기구 전원 끄기 ▲차량‧텐트 등 실내에서는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이 있다.
김오식 소방서장은 “화재와 일산화탄소 중독 등 숙박시설 안전사고는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크다”며 “불이 옮겨붙기 쉬운 물건을 치우고 환기를 자주 하는 등 안전한 캠핑을 위해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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