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기부, 혁신창업학교 주관기관 6개 신규 모집 - 혁신창업학교와 기저기술학교 총 6개 주관기관 모집 - 주관기관에 정부사업비 연 2.5억원~연 3억원 내외 지원 예정

윤승원 기자

  • 기사등록 2023-01-18 18:28:58
기사수정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혁신창업학교(스쿨)’(舊 실전창업교육)을 운영할 신규 주관기관을 1월18일부터 2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학, 공공기관, 민간을 대상으로 `혁신창업학교(스쿨)`을 운영할 신규 주관기관을 1월18일부터 2월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혁신창업학교(스쿨)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모형(비즈니스모델) 정립, 창업실무 등 체계적 창업교육지원을 통해 준비된 창업자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혁신창업학교(스쿨) 창업교육은 ‘혁신창업학교(스쿨) 분야(트랙)(준비된 창업자)’ 및 ‘기저기술(딥테크)학교(스쿨) 분야(트랙)(미래 창업자)’의 2개 분야(트랙)로 분리하여 운영한다.

 

혁신창업학교(스쿨) 분야(트랙)는 혁신적인 기술 생각(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및 창업실무 교육, 최소요건제품 제작 등 온·현실공간(오프라인) 창업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가 사업 모형(비즈니스모델)을 정립하도록 도와 사업계획 도출이 가능한 준비된 창업자로 육성한다.

 

혁신창업학교(스쿨) 분야(트랙)은 일반제조, 정보기술(IT)·서비스, 생명공학(바이오)·건강관리(헬스케어) 3개 기술분야에 4개의 주관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관기관에 3억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2,100명 이상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약 7개월 동안 온라인 창업기본·실무 교육, 고객검증 및 투자유치 등의 창업 준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다음으로 기저기술(딥테크)학교(스쿨) 분야(트랙)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미래 첨단기술·인문학 이해를 바탕으로 창의적 생각(아이디어)를 공유·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모형(모델)으로 발전시키는 창업교육을 제공하며, 담당 주관기관 2개를 선정한다.

 

기저기술(딥테크)학교(스쿨) 분야(트랙) 주관기관은 예비창업자에게 토론식 수업· 조직강화(팀빌딩)으로 생각(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전문가 상담(멘토링) 및 경영모의시험(시뮬레이션)을 통해 미래 창업자 40명을 육성하며, 주관기관에는 정부지원금 2.5억원 내외를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절차는 자격요건 검토, 서류평가·발표평가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혁신창업학교(스쿨) 주관기관으로 선정한다.

 

서류평가는 기관의 기본역량, 교육생 모집·관리계획의 구체성, 교육계획의 체계성, 투자계획 등 정량·정성평가를 실시해 창업교육 의지 및 기반(인프라) 등을 평가한다.

 

발표평가는 교육 운영역량, 창업교육 프로그램 기획 능력 및 수행 역량, 투자 지원계획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심의위원회를 거쳐 주관기관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주관기관 운영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하되, 연차 성과평가를 통해 성과가 우수하면 1년을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혁신창업학교(스쿨)을 급속한 기술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서비스와 제품 개발이 가능하도록 실전형 창업교육으로 만들어 창업을 원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2584
  • 기사등록 2023-01-18 18:28:58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윤석열과 악당들의 전성시대 윤석열이 건재하면 건재할수록 국민의힘은 내란 프레임에 더 단단히 포박되고 만다. 전한길이 설치면 설칠수록 국민의힘은 선거 승패의 열쇠를 쥔 중도층 민심으로부터 하염없이 멀어진다. 장동혁과 김민수가 나대면 나댈수록 국민의힘은 극우 파시스트 정당의 길로 치닫게 된다. 막내인 박민영의 활약상은 그야말로 청출어람이었다. 그의...
  2. 자동출입국심사 18개국으로 확대…외국인 40% ‘빠른 입국’ 가능해진다 법무부는 12월 1일부터 자동출입국심사 이용 가능 국가를 기존 4개국에서 18개국으로 확대해 전체 외국인 입국자 약 40%가 자동심사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법무부는 이날 독일·대만·홍콩·마카오에 한정됐던 자동출입국심사 허용 국가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핀란드, 포르투갈, 체코, 네덜란드, 헝가리, 호주, 뉴...
  3. KGM,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MZ 세대에 인기↑ KG 모빌리티(KGM)의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이 MZ세대에 인기다.지난 11월 판매한 토레스 하이브리드 및 액티언 하이브리드 고객의 구매 유형을 살펴보니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한 고객 중 MZ 세대(20∼40세)가 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선수율 0%의 3.9%(48개...
  4. 정부, 겨울철 난방온도 20℃ 캠페인 가동…“생활 속 실천 필요”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2월 2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출범하고 난방온도 20℃ 유지와 문 닫고 난방 등 실천 방안을 국민에게 안내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우리나라 국민의 겨울철 난방 사용이 과도하게 높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온 만큼, 올해도 적정 실내온도 20℃를 지키는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
  5. 기아, 6년 만의 완전변경 ‘디 올 뉴 셀토스’ 첫 공개…정통 SUV 감성 강화 기아는 1일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2019년 1세대 출시 이후 6년 만에 완전변경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아는 이날 글로벌 소형 SUV 시장을 겨냥한 신형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 2019년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등장하는 완전변경 모델로, 경쟁이 치열해진 시장에서 새로운 돌...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