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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서 '사법 개혁·적폐 청산' 촛불 집회 개최..."김경수 무죄" 주장 -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로 구속된 김경수 지사 무죄 주장 - 사법부 장악한 '적폐 판사들' 탄핵 촉구 - 사법 적폐 청산 위해 '공수처' 신설 촉구

김전태 기자

  • 기사등록 2019-02-09 22: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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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경남지사의 무죄를 주장하는 '사법 개혁과 적폐 청산을 위한 범국민 촛불 문화제'가 9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9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촛불 집회에 주최 측 추산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다. (사진=최인호 기자)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와 2만여 명(주최 측 추산)의 시민들은 사법 거래 의혹 등으로 얼룩진 사법부를 개혁하자며 LED 촛불을 들었다.


참가자들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등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무죄라고 주장했다.


참가자들은 '드루킹 댓글 조작 공모' 등 혐의로 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의 무죄를 주장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또한, 이들은 김 지사에게 유죄를 선고한 재판부를 '사법부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양승태 적폐 사단'으로 규정, 사법 적폐를 청산하고 적폐 판사들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김경수 지사를 구속한 재판부를 '양승태 적폐 사단'으로 규정, 사법 적폐 청산을 주장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그러면서, 전직 대통령과 고위 공직자, 판·검사 등을 수사할 수 있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신설을 촉구하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적폐 판사' 탄핵과 '공수처' 설치를 촉구했다. (사진=최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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