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계열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13일 SK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신입사원을 채용하는 곳은 SK이노베이션을 위시해서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루브리컨츠,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어스온, 환경과학기술원 등이다.
채용 규모는 올해 상반기와 비슷한 세 자릿수 수준이다. SK그룹의 공채 폐지 방침에 따라 신입사원 채용을 자체적으로 실시한 올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 자체 채용이다.
지원자들은 오는 25일까지 입사지원서를 내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8일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약 두 달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SK그룹 계열사가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최종 합격자는 2023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는 것을 감안해 필기, 면접 등 모든 전형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하반기부터 그린 포트폴리오 개발을 이끌 연구개발(R&D)·테크(Tech.) 분야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과거 신입 채용 시에는 석사 출신만을 대상으로 했으나, 이번 채용부터는 박사생도 포함해 채용을 실시한다. R&D·Tech. 분야 우수 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 선발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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