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추석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개최되고 있는 장애예술인 특별전 `국민 속으로, 어울림 속으로`를 관람하고 있다. 윤 대통령이 감상하고 있는 작품은 윤진석 작가의 `시계는 내 친구 #2`이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이날 윤 대통령은 "춘추관에서 60점의 작품을 감상한 윤 대통령은 장애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다시 한번 약속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오늘 방문은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최소한의 경호 인력만 대동한 채 이루어졌다면서, 당시 수행원이 찍은 관람 사진을 공유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용산대통령실 집무실에 걸어둔 김현우 작가의 ‘퍼시 잭슨, 수학드로잉’ 작품을 이 전시회에 대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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