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여성의 미’를 추구함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움과 건강을 아우르는 가치를 실현해 온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7주년을 맞이했다.
2일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창립 77주년을 맞아 "고객과 세상, 우리 모두를 진화시키는 아름다움의 미래를 열어가자"고 기념사를 통해 밝혔다.
서 회장은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창립기념식에서 “국가와 지역의 경계가 허물어진 현재 모든 가치 판단의 기준을 `고객`에 두고, 사업을 재조정하자”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그는 또 기념사에서 “국가와 지역의 경계를 넘은 무한한 가능성의 시대에 국내외 고객들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소통하자”고 제안했다.
`여성의 미`를 추구함에 그치지 않고 아름다움과 건강을 아우르는 가치를 실현해 온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창립 77주년을 맞이했다.이어 “고객의 일상 전반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디지털과 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 가까이에 자리하며, 고객과 세상이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는 `뉴 뷰티(New Beauty)`의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자”고 했다.
1945년 9월 5일 창립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아름다움과 건강으로 인류에 공헌하겠다`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뷰티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 최초로 화장품 연구소를 설립하고 국내산 화장품을 수출했으며, 최고의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여왔다. 2000년대부터는 과감한 도전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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