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공대책위원회(공대위)는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조합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양대노총 공공부문노동조합 공공대책위원회(공대위)는 30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인근에서 `조합간부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은 정부의 공공기관 구조조정·민영화 저지와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결의대회에는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공공기관 5개 산별노조·연맹(공공운수노조·보건의료노조·공공노련·공공연맹·금융노조)이 참여했다.
결의대회에서 공대위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이 ▲공공기관 및 국유 자산매각 ▲공공기관 기능과 사업 축소 · 폐지 ▲인력감축 등이 핵심이라며, 공공서비스를 축소해 국민피해를 극대화하고 재벌특혜를 가져오는 공공성 파괴 정책이라고 주장했다.참가 조합원들은 지난 6월 21일 공개된 정부의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방향`과 지난달 29일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지난 18일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비판했다.
결의대회에서 공대위는 정부의 공공기관 정책이 ▲공공기관 및 국유 자산매각 ▲공공기관 기능과 사업 축소·폐지 ▲인력감축 등이 핵심이라며, 공공서비스를 축소해 국민피해를 극대화하고 재벌특혜를 가져오는 공공성 파괴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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