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발표 및 개선 입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학교 청소노동자 휴게시설 실태 발표 및 개선 입법 통과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서 주최 측은 “휴게실 설치 의무화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산업안전보건법이 지난 18일부터 시행됐지만, 서울 소재 대학 11곳 148개 건물 가운데 청소노동자 전용 샤워실이 갖춰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청소노동자의 휴게실은 건강권을 넘은 인권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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