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부천시립꿈여울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야기> 김정은 작가와의 만남을 오는 9월 22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을 맡은 김정은 작가는 「가족에게 권하는 인문학」, 「엄마의 글쓰기」등의 책을 펴냈다. 책 읽어주는 엄마, 글쓰는 엄마로 10여 년간의 직장생활을 그만두고 두 아이와 도서관 나들이를 하다가 전국 학교와 도서관으로 불려 다니는 강사가 되었다.
‘책으로 소통하는 가족이야기’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고립된 일상에서 가족의 위기와 갈등을 온 가족이 함께 책 읽기로 소통을 시작하며 새롭게 관계를 형성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번 특강에서는 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비법을 얻어갈 수 있다.
강연은 온라인(ZOOM)으로 진행되며, 시민 5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9월 1일 오전 10시부터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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