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SK㈜와 SK에너지가 선진화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
SK는 아톰파워 지분 인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정확한 지분 규모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 아톰파워는 2014년 설립된 기업이다. 전력반도체를 활용한 회로차단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회로차단기를 통해 전력 사용량, 태양광 발전량, 전기차 충전량, 에너지저장장치(ESS) 충·방전량 등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SK㈜와 SK에너지가 선진화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 에너지 전문기업인 아톰파워 경영권을 1억5000만달러(약 2000억원)에 인수한다.이렇게 모은 빅데이터는 가구·지역 단위의 전력 발전·소비 양상을 예측하는 데 활용된다. 전기차 충전 사업도 하고 있다.
SK와 SK에너지는 아톰파워의 기술을 전기차 충전과 건물 에너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SK 관계자는 “아톰파워 인수로 에너지솔루션 사업의 핵심 기술을 확보했다”며 “이 기술을 발판 삼아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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