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한 논평을 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한 논평을 냈다.다음은 논평 전문.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협상 타결, 국회가 민생을 먼저 말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챙기겠습니다. 그간 국민의힘은 여당으로서 지금의 민생 위기에 절박한 심정으로 원구성협상에 임해왔습니다.
방역 완화로 인해 겨우 조금씩 손님이 늘어나나 했지만 치솟는 물가로 인해 인건비 마련조차 어려운 소상공인분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인해 고군분투하고 계신 의료진분들, 전세 만기가 다가왔는데 매물은 없고 금리는 높아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세입자분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삼중고를 버텨주고 계신 모든 국민의 고통과 아픔을 너무나 잘 알기에 집권 여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많이 늦었습니다. 모든 것은 여당인 저희의 책임입니다.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그리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늦은 만큼 발 빠르게 움직이겠습니다.
이제는 국민의힘이 국회를 ‘정쟁의 장’이 아닌 ‘민생의 장’으로 만들겠습니다.
윤석열 정부는 지난 5월 출범 이후 오직 경제 위기 극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유류세 인하, 은행 금리 점검, 부동산 세제 개편 등 민생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노력만으로는 국민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기엔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제 국민의힘이 나서겠습니다. 직장인 식대 비과세 기준 확대,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대중교통비 환급, 부동산 관련 제도 개선,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안전운임제 지속 등 국민들이 체감하실 수 있는 입법 과제들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21대 후반기 국회에서는 대한민국의 미래도 준비하겠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전 국민의 노후소득 보장을 위한 4대 공적연금과 기초연금 등의 개혁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여당과 야당은 비록 관점은 다를 수는 있지만, 21대 후반기 국회의 목표는 단 하나 민생 안정입니다. 이번 원구성협상 타결을 통해 여야협치의 물꼬가 트인 만큼, 야당과 함께 현재의 민생 위기 파고를 돌파하겠습니다.
반드시 국회가 민생을 먼저 말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챙길 수 있게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협상 타결, 국회가 민생을 먼저 말하고, 책임있는 자세로 마지막까지 챙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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