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50원 아끼자고 도로위 불법작업 강요! 열수송관 점검 노동자 안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공운수노조 지역난방안전지부는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150원 아끼자고 도로위 불법작업 강요! 열수송관 점검 노동자 안전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지역난방안전지부는 이번 기자회견에 대해 지난 6월 도로위 3차선에 있는 B급 맨홀 점검작업을 하던 지역난방공사 자회사인 ㈜지역난방안전 소속 근로자가 신호수를 무시하고 달려오는 차량에 치이는 사고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난방안전지부는 설립 당시부터 노동자 안전을 위해 도로위 맨홀 작업시 도로점용허가를 받고 일하게 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사측은 “점용대상이 아니다, 모회사가 안 된다고 한다”고 핑계를 대며 거부해 왔다고 주장했다.
지역난방안전은 2019년 수많은 사상자를 낸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를 계기로 지역난방공사가 100% 출자해 만든 안전관리 전담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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