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민주당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민간인 신분인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씨가 동행한 것을 거세게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고민정 의원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해외 순방에 민간인 신분인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부인 신 모씨가 동행한 것을 거세게 비판했다.고민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씨에게 제공된 항공편과 숙소 지원이) 어떤 항목으로 편성된 예산으로 집행했는지, 집행금액은 얼마인지 소명해 달라"며 "총 3번의 항공료와 숙박비 등 지출 비용 관련한 증빙 자료도 제출해주실 것을 함께 요구한다"고 말했다.
고 의원은 신씨가 윤 대통령이 직접 중매를 서기도 했던 측근 부인이라는 점과 관련해 "역대 어느 정부도 이렇게 빠르게 대통령실을 사유화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1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