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이승민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환경운동연합 회원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석탄발전 폐쇄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1.25 최인호 기자환경운동연합은 향후 최소 4개월간 노후 석탄발전소 폐쇄를 위한 전 국민 서명운동을 하고, 이런 의견을 모아 지방과 중앙정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 단체는 석탄발전소의 조속한 폐쇄와 탈석탄 로드맵 마련, 재생에너지 목표 확대·강화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석탄발전 폐쇄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서 석탄발전소 중단하라'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9.1.25 최인호 기자
환경운동연합은 "석탄발전소는 미세먼지와 온실가스의 최대 단일 배출원으로, 국민의 건강과 지구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며 "하지만 국내 석탄발전량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정부 계획대로 간다면 10년 뒤에도 전력 공급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민 호흡권과 환경권을 위협하는 석탄발전소는 폐쇄해야 한다"며 "곧 수립될 3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방안과 지방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을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석탄발전 폐쇄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19.1.25 최인호 기자
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후석탄발전 폐쇄 캠페인 선포' 기자회견에서 '미세먼지 아웃', '침묵의 살인자 석탄발전 이제 그만' 등의 내용이 적힌 피켓을 들고 있다. 2019.1.25 최인호 기자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