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김남국·김병기·양이원영·한준호 의원 등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당헌 개정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
더불어민주당 강민정 · 김남국 · 김병기 · 양이원영 · 한준호 의원 등은 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전당대회준비위원회에서 논의 중인 당헌 개정과 관련해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와 여당을 견제하고 산적한 민생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유능하고 겸손한 민생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책임 야당으로 거듭나게 하는 지도부를 선출하는 과정"이라며 "국민과 당원의 뜻을 담을 수 있는 선출방식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먼저 논의되어야 할 권리당원과 대의원 간 표의 등가성 문제"라면서 "대의원의 비율을 낮추고 권리당원과 국민여론조사의 비중을 늘려 민주당의 주인이 당원 동지들과 국민이라는 점을 선출과정에서 재확인시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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