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같은 당 권인숙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과 같은 당 권인숙 의원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최저임금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 두 의원은 고물가 등 경제위기를 이유로 최저임금의 인상자제를 주장하는 경제계의 주장을 비판했다.
이들은 “현 경제위기는 최저임금 등 임금인상 자제로 해결이 안 된다”고 하면서 “오히려 최저임금을 대폭 인상하는 것이 저임금 노동자의 생계를 보호하고 유효수요를 불러일으켜 한국경제가 저성장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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