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22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오는 26일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22일 국회 소통관에서는 `멈춰, 마약마케팅!` 캠페인에 관한 기자회견이 열렸다.이 캠페인은 서울 동작구 학부모 모임과 국민의힘 동작갑 당협위원회 주도로 이뤄졌다.
이들은 마약커피, 마약베개, 마약이불 등 음식과 물건에 `마약`을 붙여 우리 일상에 거부감 없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 특히 청소년들이 부지불식간에 마약이라는 단어에 친숙해지고 왜곡된 인식을 갖게 될 것을 우려해 행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이커머스 업체들에 `마약`을 검색 금지어로 설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이후 쿠팡을 비롯해 옥션, G마켓 등이 이에 공감하면서 마약을 검색 금지어로 설정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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