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기후위기비상행동, 석탄을넘어서, 탈핵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원칙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기후위기비상행동, 석탄을넘어서, 탈핵시민행동 등 환경단체들은 2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윤석열 정부 에너지 정책-안전하고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원칙 수립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들 환경단체들은 “새정부의 에너지정책은 화석연료 가격이 나날이 상승하는 현 상황에 대응하지 못하며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도 없고, 핵위험을 가중시키는 것으로써 그 첫 단추부터 잘못 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자력 산업 생태계 강화는 산업계의 이익만을 내세워 지구 생태계와 시민의 생명을 져버리는 잘못된 계획”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화석연료 발전소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적다는 이유만으로 원전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볼 수는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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