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녹색단협운동 선포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가졌다.
민주노총은 21일 서울 중구 민주노총 교육장에서 `녹색단협운동 선포 민주노총 기자회견`을 가졌다.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탄소를 비롯한 온실가스 배출 증가로 기후위기가 심해지고 있다. 소속 모든 가맹조직과 단위사업장들이 함께 하는 녹색단협운동을 전개, 단체교섭에서 기후위기 대응이 핵심의제 중 하나가 돼야한다"고 선언했다.
민주노총은 사용자와 정부를 상대로 하는 ‘녹색단협운동’을 전개하는 이유에 대해 “이윤보다 생존의 문제를 우선에 두고 산업전환을 바라보고 대응할 수 있는 주체는 바로 노동자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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