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충북 오창공장에 7300억원을 투자해 1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증설된 설비를 통해 내년 하반기 배터리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창 2공장에 5800억원을 투자해 9GWh 규모의 4680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를 확대하고, 오창 1공장에는 1500억원을 투자해 4GWh 규모의 2170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를 증설한다. 4680·2170은 배터리의 크기다.
LG에너지솔루션은 14일 충북 오창공장에 7300억원을 투자해 13GWh(기가와트시) 규모의 원통형 배터리 생산 설비 증설에 나선다고 밝혔다.4680 배터리는 지름 46㎜·길이 80㎜, 2170 배터리는 지름 21㎜·길이 70㎜ 크기다. 4680 배터리는 2170 배터리보다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신제품으로 테슬라·파나소닉·LG에너지솔루션 등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은 전 세계 어느 업체도 양산 체제를 갖추지 못했는데, LG에너지솔루션이 내년 하반기 양산을 선언한 것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원통형 배터리 생산 라인을 늘리기로 한 것은 테슬라 등 원통형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 업체들의 수요를 맞추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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