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우체국택배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우체국택배노동자 총력 결의 및 집회’를 열고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계약서는 임금삭감 계약서이자 쉬운 해고를 명시한 노예계약서"라고 주장했다.
우체국택배노조는 13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 인도 및 2개 차로에서 ‘우체국택배노동자 총력 결의 및 집회’를 열었다.이들은 “우정사업본부의 부당한 정권 코드맞추기와 택배현장 되돌리기 시도에 대해 총파업을 불사하는 총력 투쟁으로 맞설 것”이라고 천명했다.
우체국택배노조는 "우정사업본부가 제시한 계약서는 임금삭감 계약서이자 쉬운 해고를 명시한 노예계약서"라고 주장했다.앞서 노조는 우본과의 임금교섭 결렬을 이유로 경고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바 있다. 노조에 따르면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70%가 찬성하면서 총파업이 가결됐다.
노조는 “노동조합으로 단결하고 전조합원들이 결심하여 수수료 삭감저지, 쉬운해고 노예계약서 독소조항 부활을 저지하자”고 외쳤다노조는 이날 집회에서 “노동조합 결성 이후 계약서에 독소조항이 개선되었지만 10년만에 다시 부활하는 ‘쉬운해고 노예계약서’를 우본이 제시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노조는 “노동조합으로 단결하고 전조합원들이 결심하여 수수료 삭감저지, 쉬운해고 노예계약서 독소조항 부활을 저지하자”고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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