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정권출범 3주만에 탄핵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민주당은 탄핵 발언에 대해서 오늘 중으로 신속하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정권출범 3주만에 탄핵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며 "민주당은 탄핵 발언에 대해서 오늘 중으로 신속하게 사과하라"고 주장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은 조그만한 권력이라도 생기면 그 근육자랑을 하지 못해 안달이 나는 당"이라며 "저들은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탄핵을 부르짖으며 이미 근육자랑을 하려고 한다"고 비꼬면서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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