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6.1지방선거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농지소유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25일 서울 종로구 경실련 강당에서 `6.1지방선거 광역지방자치단체장 후보 농지소유현황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공직자의 경우 본연의 업무로 인해 실제 경작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며, 배우자가 있다고 해도 제대로 된 농사를 짓는데 한계가 있다"며 "농지 소유 후보자들은 소유 경위와 이용실태 등을 철저하게 소명할 것"을 요구했다.
경실련이 기자들에게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제8기 광역지자체장 후보 55명 가운데 17명(더불어민주당 7명, 국민의힘 9명, 무소속 1명)이 농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농지 소유 17명의 전체 소유 면적은 15만1941제곱미터(15.1헥타르 4만6043평), 소유 가액은 34억7419만 원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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