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이 제21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의원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두울수록 더욱 길을 밝히는 등불 같은 리더십을 발휘하는 국회의장이 되겠다”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이 제21대 국회 하반기 국회의장직에 출사표를 던졌다.그는 “어떤 현안이든 주저하거나 머뭇거리지 않고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쾌도난마식 정치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피력했다.
그는 또 “국회와 대통령 및 행정부 사이에 그리고 국회 안에서 여야 사이에 건강한 견제와 균형, 팽팽한 긴장이 유효적절하게 작동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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