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내 청년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군복무자·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청년 계층 지원을 위한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기 청년 맞춤형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내 청년 표심 몰이에 나서고 있다.김 후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년이 경기도에 살고 있지만, 대다수 경기도 청년들의 얼굴엔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며 “경기도 청년의 절반이 자신을 경제적 하층으로 생각하고, 청년 44%가 부채를 짊어지고 있는 현실 속에서 공정한 출발이 될 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 후보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생활 안정과 주거를 지원하겠다”며 “청년들의 노력이 내일을 위한 희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계층을 위해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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