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정책협약 이행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등 시민단체 관계자들은 12일 서울 중구 서소문동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정책협약 이행 분석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경실련은 작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가 제기한 `경실련 정책제안 동의 14개 의제`에 대한 이행 실적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경실련은 의제 이행 실적을 분석한 결과 완전이행 7.7%, 부분이행 41.0%, 후퇴이행 5.1%, 미이행 43.5%, 판단불가 2.6%에 각각 해당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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