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정지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대통령으로 첫 퇴근이자 마지막 퇴근을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업무를 마친 뒤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오후 6시쯤 청와대를 나섰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본관과 대정원에서 직원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뒤 걸어서 본관 정문을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이 6일 대통령으로 첫 퇴근이자 마지막 퇴근을 했다.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 앞 보도와 분수대 광장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지지자들에게 "앞으로 제 아내와 전임 대통령으로서 `정말 보기 좋구나`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6일 업무를 마친 뒤 부인 김정숙 여사와 오후 6시쯤 청와대를 나섰다.이어 "여러분, (제가)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라고 외친 뒤 지지자들로부터 "네"라는 대답을 듣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문 대통령은 지지자들에게 "앞으로 제 아내와 전임 대통령으로서 `정말 보기 좋구나` 라는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잘 살아보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오늘 저는 업무가 끝나는 6시에 정시 퇴근을 했다. 대통령으로 일하는 동안 첫 퇴근인데 동시에 마지막 퇴근이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여러분, (제가) 성공한 대통령이었습니까"라고 외친 뒤 지지자들로부터 "네"라는 대답을 듣자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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