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아리랑티브이, 대한가수협회(이하 가수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이하 한매연),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이하 음레협) 등 국내 대중음악 관련 단체와 함께 2022년 1차 추경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1차 추경 예산 100억 원을 투입해 300석 이하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큰 피해를 보고 있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대중가수들을 돕기 위한 것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대중가수 1,300여 팀, 공연 약 330회 개최를 지원한다. 일부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 또는 아리랑티브이 방송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국내외 팬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할 대중가수와 소규모 공연장은 공모로 선정하며, 공모 기간은 4월 13일(수)부터 5월 2일(월) 오후 6시까지이다. 공모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리랑티브이와 가수협회, 한매연, 음레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소규모 대중음악 공연장과 많은 대중가수들은 대중음악의 다양성과 경쟁력을 지키는 근간이다.”라며, “이번 지원 사업이 코로나19로 생계를 위협받는 대중음악계에 도움이 되어 코로나 이후 관련 업계가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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