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보험사기에 가담한 20대가 크게 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이 9만7629명, 적발 금액은 943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적발 연령대는 50대가 2만2488명으로 가장 많지만 50대 비중은 2019년 25.9%에서 지난해 23.0%로 낮아졌다. 눈에 띄는 건 20대가 같은 기간 33.3% 늘어난 1만3881명이 적발돼 비중이 2019년 15.0%에서 지난해 19.0%로 높아졌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 인원이 9만7629명, 적발 금액은 9434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적발된 20대의 사기 분야는 자동차보험이 83.1%로 가장 많았다. 사기 유형은 고의충돌(39.9%), 음주·무면허사고(12.6%), 운전자바꿔치기(8.2%) 등 순이었다.
전체 적발 인원은 전년 대비 1.2% 줄었지만 적발 금액은 5.0% 늘었다. 적발 인원 중 대부분인 92.0%가 손해보험에서 발생했고 적발금액도 손해보험이 94.1%(8879억원)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3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