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구로구가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봉산_와룡산 인근 등산로 산불예방 캠페인
관계 공무원 27명이 6개조로 편성된 산불방지 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 외에는 구청 당직실을 통해 24시간 감시활동체제를 지속한다.
대책본부는 산불감시 단속반을 편성해 산림 내 쓰레기 소각, 무단 취사 등의 행위를 수시로 감시하고, 산불 발생 신고 접수 시 유관기관과 연계한 진화대를 소집해 긴급 진화 작업을 수행한다.
주요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 중심으로 산불예방 현수막을 설치하고 캠페인도 실시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산불예방 활동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에서는 소각이나 흡연 행위 등을 삼가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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