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배달·포장 음식의 증가로 인해 사용이 급증한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100건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 3건이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이 차단 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관련 자료
일회용 플라스틱 용기 97건 모두 납, 총용출량, 휘발성물질(PS 대상)은 모두 규격에 적합하여 일반적인 밥이나 국, 튀김류 등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였으나 폴리스티렌(PS) 재질의 용기 3건은 지방성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총용출량 기준을 초과하여 기름진 식품의 사용에 부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폴리스티렌(PS) 용기는 지방함량이 높은 식품에 대해 원료물질의 용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높은 온도에서 용출량이 증가하므로 튀김식품 등을 용기째로 전자레인지에 데우는 것은 주의가 필요하다.
일회용 플라스틱용기는 재질별로 특성이 다르므로 특히 전자레인지 사용 시 플라스틱 용기 표면에 표시되어 있는 재질 및 표시사항을 확인하고 사용해야 한다.
신용승 서울특별시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회용용기의 사용이 급증하였으므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라면서 “소비자들은 플라스틱 용기에 표시된 재질을 확인하고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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