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험난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코스피 상장사들이 선전하면서 이들 기업의 매출액과 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21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595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 기준 매출은 2299조1181억원으로 전년보다 19.82% 증가했다.
순이익은 156조5693억원으로 전년보다 160.56% 늘었고, 영업이익도 183조9668억원으로 73.59%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로써 코스피 상장사 전체의 순이익률(7.08%)과 영업이익률(8.06%)도 전년보다 3.20포인트, 2.02포인트 높아졌다.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12월 결산법인 2021사업연도 결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 상장사 595개사(금융업 제외)의 연결 기준 매출은 2299조1181억원으로 전년보다 19.82% 증가했다.코스피시장에서 연결 기준 매출액 비중이 12.16%에 달하는 삼성전자를 제외해도 코스피 상장사 매출은 2019조5133억원으로 전년보다 20.06% 증가했다.
삼성전자를 제외한 영업이익(132조3330억원)과 순이익(116조6619억원)도 전년보다 각각 89.09%, 246.36% 늘었다.
코스피 상장 17개 업종에서 매출이 고루 증가한 가운데, 의료정밀(62.56%), 철강금속(40.29%), 운수창고업(37.69%)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다.
영업이익은 17개 업종 중 전기가스업(적자전환)과 건설업(-4.34%)을 제외한 15개 업종에서 증가했다. 운수창고(569.57%), 화학(351.25%), 철강금속(268.63%)은 영업이익의 전년도 대비 크게 증가했다.
분석 대상 595개사 중 순이익에서 흑자를 기록한 기업은 478개사(80.34%)로 1년 전보다 63개사 늘었다. 적자 기업은 117개사(19.66%)였다. 연결 부채비율은 115.92%로 전년보다 1.49%포인트 낮아져 재무건전성도 개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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