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헌정 사상 처음인 전직 대법원장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9시쯤 서울 서초동 대법원 청사 정문 앞에 나왔다.
대법원 정문 안쪽에서는 법원공무원 노조원들이 '양승태는 사죄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양승태 구속"을 외쳤다. 양 전 대법원장은 소리를 지르는 법원 공무원들을 뒤로 하고 취재진 앞에서 입장을 발표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발표하고,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청으로 떠나기까지의 아침 나절 풍경을 카메라에 담았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검찰 소환 조사를 앞둔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는 11일 아침 8시께부터 시민단체들이 피켓을 들고 진을 쳤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 둔 11일 오전 대법원 정문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조합원들이 양승태 사죄와 구속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 둔 11일 오전 대법원 정문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 조합원들이 양승태 사죄와 구속을 촉구하는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정문으로 들어서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관련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하기 전 입장을 밝히고 있다.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입장을 밝힌 뒤 기자들의 질문 공세를 받으며 대법원 앞을 떠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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