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가 4월 4일부터 독립형 홈페이지로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의 치안시책을 알리고, 시민이 언제든지 정책제안, 불편신고 등을 할 수 있도록 시민참여 공간도 마련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는 자치경찰제도 안내부터 주요 치안시책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시민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치안행정의 주체로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홈페이지는 자치경찰의 다양한 정보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직관적으로 디자인했다. 콘텐츠 전달 방식에 있어서는 시민참여형 이벤트, 치안시책 소개 영상,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스 등 새로운 방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자치경찰제’는 전체 경찰 사무 중 지역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지역 경비 분야 사무를 지방자치단체장이 지휘·감독하는 제도이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서울 자치경찰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합의제행정기관이다.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제도는 지역의 사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시책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롭게 문을 연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형 자치경찰제를 확립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홈페이지 화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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