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산재보험 적용도 못 받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배달노동자 사망사고, 무보험정책 강행 쿠팡이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1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산재보험 적용도 못 받는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배달노동자 사망사고, 무보험정책 강행 쿠팡이츠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기자회견에서 쿠팡이츠 공동교섭단은 전날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인근 도로에서 5톤 트럭에 치여 숨진 40대 여성 배달노동자를 추모하면서 “쿠팡은 사고 문제 회피 말고 책임져라”고 구호를 외쳤다.
교섭단은 “쿠팡이츠는 고통 속에서 지내는 유가족에게 사과와 함께 보상하라”고 하면서 “무보험 정책을 폐기하고 시간제 보험 도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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