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항공노동자 고용안정쟁취 투쟁본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FLY 2022 공항·항공노동자 코로나 회복 지원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 참가한 항공산업 노동자들은 현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에게 특별고용지원업종 기한 및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1년 보장 등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항 · 항공노동자 고용안정쟁취 투쟁본부는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FLY 2022 공항 · 항공노동자 코로나 회복 지원대책 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참가 노동자들은 "무급휴직과 정리해고로 일터에서 쫓겨난 항공노동자들은 코로나19가 계속 이어지면서 2년이 넘도록 거리에서 기약 없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대책으로 ▲특별고용지원업종 기한 및 고용유지지원금 지급 1년 보장 ▲2022년 고용안정협약지원금 재실행 ▲항공산업 일터회복 지원대책 논의기구 구성 ▲코로나 방역·보건체계 재점검을 요구했다.
한편, 투쟁본부는 이날부터 항공노동자 일상회복을 위한 서명운동을 실시하고, 다음달 중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면담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일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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