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인 `서울시니어대학`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시가 시립대와 협력해 처음으로 운영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서울시가 서울시립대와 손잡고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 대상으로 비학위과정인 `서울시니어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해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들이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지낼 수 있도록 평생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는 목표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해 인문학, 건강, 여가, 학점은행제 체험이론 강좌 등 총 9개 과목의 강좌를 마련했다. 4월에서 12월까지 2학기제 대면강좌로 운영된다.
1학기는 4월에서 8월까지 ▲시니어 근력 강화 운동 ▲아트인문학 ▲사회복지학개론 ▲인간행동과 사회환경 4개 과목, 2학기는 9월에서 12월까지 ▲스포츠 강좌 ▲수묵화 ▲서울의 역사 ▲노년 자서전 쓰기 ▲사회복지정책론 5개 과목이 운영된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교육장소, 강사, 시간표는 3월 7일부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과목은 강의실 및 강사 사정에 따라 변경가능하며 대면강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3월 7일부터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수강생 3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만 60세 이상 서울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력 제한은 없다.
수강료는 1개 과목당 5만원으로 9개 과목 기준으로 총 수강료는 45만원이며, 수료기준 충족 시 서울시립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신청방법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과 수강료 결제까지 완료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대 평생교육원 또는 서울시 인생이모작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종원 서울시 복지기획관은 "노년기는 쇠퇴의 시기가 아닌 계속적인 발전과 성장의 시기이므로 성공적인 노후를 계획할 수 있는 평생교육이 필요하다"며 "서울시는 서울시립대와의 협력을 통해 학업성취의 기쁨과 사회참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어르신에게 특화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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