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21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통합물관리 시대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한국물환경학회, 대한상하수도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농공학회 등 총 4개 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 이영기 환경부 물관리정책실장을 비롯해 포럼위원, 분야별 전문가 등이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토론회 주제는 `국민이 만족할 수 있는 물관리 과제와 공공기관의 역할`로, 포럼위원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4개 분과별로 ▲`통합 물관리` 탄소중립 시대의 통합물관리 방향, ▲`물인프라-물산업` 디지털트윈과 머신러닝·딥러닝기반 물관리 기반시설 개혁, ▲`지하수-대체수자원` 지하수 부문 국가물관리 이행계획과 지하수 환경관리 방안, ▲`물환경` 국가 및 유역계획의 물환경 분야와 한국환경공단의 역할 등을 소개한다.
토론에는 김경민 국회입법조사관, 이상진 환경부 물환경정책과장, 이호식 한국물환경학회 회장, 김건하 대한상하수도학회장, 신현석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과 함께 신재은 전환경운동연합 생태보전국장,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 소장 등 학계, 시민사회가 `국민을 만족시킬 수 있는 물관리 미래전략` 수립을 위해 참여한다.
안병옥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통합물관리 미래비전 포럼을 통해 물관리 미래전략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관리`,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응할 수 있는 물관리`는 물론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물산업 육성`이 실현되는 방향으로 설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통합물관리 미래 비전 포럼 포스터 (이미지=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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