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10명의 자영업자는 영업시간 제한 철폐와 정부의 손실보상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감행했다.
자영업자들은 오후 2시 50분부터 "집합 제한 철폐하고, 영업시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코로나 피해 보상 정채 건의서와 자영업자들의 머리카락을 들고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14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이하 코자총)은 15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정부 규탄 광화문 총집회`를 열고 더 이상 코로나 방역지침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감당할 수 없다며 21일부터 24시간 영업을 강행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들은 ▲영업시간 제한조치 철폐 ▲매출액 10억원 이상 자영업자 손실보상대상 포함 ▲손실보상 소급 적용·100% 보상 실현 ▲서울·지자체 별도 지원 방안 마련 ▲코로나19 발생 이후 개업한 모든 업소 손실보상금 추가 적용 등을 요구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9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