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로 새롭게 개편한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청창사)가 10일부터 24일까지 입교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주도형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기부가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한 운영개편방안인 청년창업사관학교 2.0의 핵심사항으로, ▲투자 재원과 창업 사업화지원 역량을 갖춘 민간운영사가 우수한 청년 창업자를 직접 선발하고, ▲교육·코칭부터 투자유치 과정까지 책임지는 새로운 형태의 청년창업사관학교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처음으로 시범 운영하며, 운영사로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선정됐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대전 소재 창업기획자(AC)로서 정보통신기술(ICT), 바이오·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기업 보육 경험과 국내 최고 수준의 산업 전문가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예비·초기창업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투자자산 925억원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는 기존에 지원했던 창업 사업화 지원금 최대 1억원 이내, 사무공간, 시설인프라 등과 더불어 운영사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별도로 운영하는 투자역량 강화 교육·코칭 프로그램, 단계별 투자 아이알(IR) 상담, 투자지원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이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민간 투자유치까지 기대할 수 있으며 일부 기업에 대해서는 운영사가 직접 시드머니(Seed Money)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만 39세 이하,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의 대표자로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에 사업장이 소재한 청년 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입교생 모집은 지난 4일에 마감된 청창사 12기 입교생 모집 때 지원했던 비수도권 청년 창업자들도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모두 합격하면 원하는 지역 1곳을 선택해 입교할 수 있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를 희망하는 청년 창업자는 24일 오후 4시까지 K-스타트업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사항은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혹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 하면 된다.
대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모집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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