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9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가족센터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부실 임금체계 조성하는 여성가족부 규탄 및 대책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김태인 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이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9일 오전 민주노총에서 `가족센터 비정규직 여성노동자 부실 임금체계 조성하는 여성가족부 규탄 및 대책요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저임금, 비정규직 노동정책을 고수하는 여성가족부를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센터에서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음에도 어느 센터에서 근무하는지에 따라 수당이 천차만별"이라며 "임금차별 뿐 아니라 각종 편견, 인권침해, 직장 내 괴롭힘을 수시로 당하기도 한다. 우리를 누가 보호해 줄 것인지 알고 싶다. 여성가족부는 우리의 전문성과 경력을 인정하고, 동일한 수당을 지급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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