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인근에 공공주택 68세대를 포함해 공동주택 306세대가 조성된다.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인근 공공주택 조감도 (이미지=서울시)
서울시는 26일 제1차 서울특별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동작구 신대방동 498-24번지 일원 역세권 주택 및 공공주택 건립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신림경전철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에 해당되며, 기존에는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된 지역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에 대한 개선이 필요했다.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면적 6085.9㎡에 지하 3층~지상 34층 규모의 공동주택 306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 중 68세대는 공공주택으로 건립된다.
세부사항을 살펴보면, 저층부에는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공도서관을 계획해 지역생활권에 필요한 생활서비스시설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편익 증진과 역세권 공공성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통해 보라매공원역 역세권의 공공성 증진과 양질의 공공주택 공급으로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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