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이용수 할머니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CAT 회부를 촉구했다.
이용수 할머니가 청와대 앞 기자회견에서 취재진들을 향해 CAT 회부 촉구 서한을 들고 있다.
서명에는 강일출, 박옥선, 이옥선, 이옥선, 박필근 할머니가 참여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일본군 위안부 문제 유엔고문방지위원회(이하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25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유엔 고문방지위원회(이하 CAT)에 회부해달라고 촉구했다.
할머니와 함께 청와대를 찾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ICJ 회부 추진위원회는 할머니들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호소했다. 이날 이 할머니가 문 대통령에게 전달한 서한에는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CAT 지지 서명이 담겨있다. 서명에는 강일출, 박옥선, 이옥선, 이옥선, 박필근 할머니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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