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윤승원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20일 부동산 서비스에 기술을 접목한 프롭테크 산업 등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게 사무실 등을 지원하는 `프롭테크빌리지`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프톱테크빌리지 (이미지=국토교통부)개소식에는 김형석 국토부 토지정책관,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을 비롯해 `오아시스비즈니스`, `리버블`, `원더무브` 등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에 서초구에 최초로 설립된 `프롭테크빌리지`는 교통 및 기관교류 등 인프라 환경이 우수한 한국부동산원 서울강남사옥의 4층 전체를 공유형 오피스 형태로 리모델링했으며, 예비 및 초기 창업기업에게 무상으로 사무공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공간은 6개 사무공간 내 총 26개의 업무좌석과 4~16인 규모의 회의실 4개, 휴식과 네트워킹을 위한 라운지 및 OA 지원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국토부와 한국부동산원은 프롭테크빌리지 내 사무공간 등을 제공해 스타트업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우수 아이디어의 사업화와 일자리 창출 등 부동산신산업 육성의 발판을 마련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형석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은 "이번 프롭테크빌리지 설립을 시작으로 부동산신산업 창업기업에 대한 공간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공공데이터 제공 등 적극적인 지원으로 부동산서비스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오늘 개소한 프롭테크빌리지는 부동산신산업 분야의 우수창업 아이템을 발굴 및 실현하는 혁신 성장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롭테크 확산과 부동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 등 부동산신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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