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 부산·인천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 부산, `오시리아선` 추가 및 1·2호선 급행화 등 운영 효율성 강화 - 인천,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및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수혜 확대 등

임지민 기자

  • 기사등록 2022-01-18 11:22:53
기사수정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부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에서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이 승인돼 21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노선도 및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노선도 (자료=국토교통부)도시철도 건설사업 추진의 기본이 되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시·도지사가 관할 도시교통권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수립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승인하는 10년 단위 계획으로, 5년 주기 타당성 재검토를 거쳐 변경할 수 있다.


이렇게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각 사업들은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도시철도 기본계획·사업계획 수립 등 도시철도 건설을 위한 단계별 절차를 거쳐 착·준공 및 운영하게 된다.

이번 부산·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도 5년 주기 타당성 재검토 제도에 따라 수립된 이후 변화된 사회·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부산 4개, 인천 3개 신규 노선 및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의 일부 조정을 반영했다.

`부산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은 ▲도시·광역철도망 연계성 강화, ▲동·서부산권 균형발전 도모, ▲부산 1·2호선 급행화 등 운영 효율성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신규사업으로는 도시철도 2호선을 동부산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단지로 조성된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오시리아선`과 국가 R&D로 건설 중인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을 오륙도까지 연장하는 `오륙도선 연장` 외에도, 도시철도 1호선·2호선 급행화 사업을 반영했다.

이 외에 노포∼정관선, C-Bay-Park선, 송도선은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일부 조정했으며, 하단∼녹산선, 기장선, 강서선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반영됐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은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체계 구축, ▲신·원도심간 균형발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 수혜 확대 등에 중점을 뒀다.

신규사업으로 원도심 활성화 및 연안부두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평연안부두선과 제물포연안부두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된 송도 8공구 지역 주민들에게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인천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이 포함됐다.

이 외에도, 순환선으로 변경된 송도트램선을 포함한 4개 노선은 기존 계획에 반영된 노선을 일부 조정했으며, 인천2호선 검단 연장은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반영됐다.

강희업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이번 부산·인천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으로 대표적인 저탄소·친환경 대중교통 수단인 도시철도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이 마련됐다"며 "이번에 반영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절차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s://paxnews.co.kr/news/view.php?idx=29472
  • 기사등록 2022-01-18 11:22:53
많이 본 기사더보기
  1. 국민권익위, 의료기관 내 ‘태움’ 근절 위해 집중 신고 및 예방 교육 나선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기관 내 고질적 병폐인 직장 내 괴롭힘, 일명 ‘태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하고 맞춤형 예방 교육을 강화한다.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8월 10일부터 9월 9일까지 한 달간 의료기관 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집중 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신고 대상은 의료기관 ...
  2. ‘26년 7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 2026년 8월 10일 발표된 고용행정 통계에 따르면, 7월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7만 7천 명 증가한 1,587만 7천 명을 기록하며 7개월 연속 20만 명대 후반의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이 날 고용지원정책관실 미래고용분석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 폭은 전년 동월 대비 1.8% 수준이다. 산업별로는 서비스업...
  3. 국민의힘 "이재명 정부는 국민 포기 정부…총체적 국정 난맥상 규탄" 국민의힘은 8월 10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국민 포기 정부`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이 날 장동혁 당 대표는 정부의 부동산 및 증시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미래를 짓밟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 삶에 피해를 주는 정책은 안 하느니만 못하다”며 “레버리지 ETF 등 청...
  4. 100m 이상 높이 작업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 건설현장 도입 국토교통부가 8월 11일부터 100m 이상 높이에서도 작업이 가능한 `대형 고소작업차`를 특수건설기계로 신규 지정하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번 조치로 반도체 클러스터와 풍력발전소 등 대규모 시설 공사 현장에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고층 작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대형 고소작업차는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현장 도입에 어려움을 ...
  5. 조정식 국회의장,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참석 조정식 국회의장이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세계도서관정보대회(WLIC)` 개회식에 참석해 도서관의 공공적 역할 확대와 정보접근권 강화를 강조했다.조 의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부산과의 각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그는 `부산은 6·25전쟁 피난수도 시절인 1952년, 국회도서관의 모태가 된 국회도서실이 첫걸음을 내디딘 도시`...
포커스 뉴스더보기
책-퇴진하라
책-보수의종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