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은 1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공노총 소방노조 대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정부에게 평택 화재 순직사고 책임자 처벌 및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소방노조는 이날 국가 소방조직에 부합한 완전한 국가 소방조직 마련, 소방공무원 공상추정법 도입 등을 촉구했다.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소방공무원노동조합(이하 소방노조)은 17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공노총 소방노조 대정부 규탄대회`를 개최하고 재해·재난 현장의 최일선에서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제대로 된 처우개선과 정책적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장했다.
소방노조는 이날 ▲국가 소방조직에 부합한 완전한 국가 소방조직 마련 ▲소방공무원 공상추정법 도입 ▲소방행정과 현장대원 분리채용 ▲특정직 공무원 별도 보수체계 마련 ▲소방공무원 연금 혜택 불평등 해소 등이 담긴 정책요구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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