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대선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의료연대본부는 기자회견에서 공공병상 확충, 간호인력인권법 제정 등 요구안을 발표하며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는 17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의료연대본부 대선정책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20대 대선 후보들에게 공공의료 강화, 병원인력 충원 등을 요구했다. 이날 발표된 요구안에는 ▲병상 동원 대책 마련 및 의료취약지 공공병상 확충 ▲간호인력인권법 제정 및 병원인력 충원 ▲돌봄공공성 강화, 돌봄노동자 보호조치 마련 ▲의료민영화 법안 폐기 및 공공성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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