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임지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오영우 제2차관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스포츠기업인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오영우 제2차관은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스포츠기업인들과의 정책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스포츠기업인들은 코로나19로 스포츠산업계가 처한 어려움을 호소하고, 이 위기를 극복하려면 문화·체육·관광 분야와 정보기술(IT) 분야의 융·복합, 4차 산업 관련 맞춤형 연구개발(R&D) 등 산업 혁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영우 차관은 "위기는 곧 기회다. 스포츠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디지털화·비대면화 등 새로운 흐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연구개발과 같은 스포츠산업 혁신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며 "모든 정책의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정책 수요자와 계속 소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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