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김호은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10일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공단은 중견 · 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지원 컨설팅을 시행한다.지난해 대형 종합건설업체 및 중소 제조업체에 대한 컨설팅에 이어 올해는 50억원 이상 현장을 시공 중인 중견·중소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먼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을 시공하는 약 1700개의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건설업 중대산업재해 예방 자율점검표`를 활용해 본사의 안전보건관리체계의 구축·이행을 자율 진단할 것을 요청하고, 지방노동관서별로 컨설팅 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율진단 결과를 토대로 시공순위 201위 이하 종합건설업체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컨설팅을 한국산업안전공단 주관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우선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했거나 지난해 현장 점검과정에서 안전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난 건설업체를 컨설팅하고 이후 컨설팅을 희망하는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권기섭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지난해 산재 사고사망자 수는 828명으로 역대 최저수준이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인 공사규모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의 사고사망자는 여전히 100명을 훌쩍 넘는다"며 "중대재해처벌법 해설서, 안전보건관리체계 가이드북, 업종별 자율점검표 등 자료를 적극 활용한다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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