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리건과 벌컨」, 정당이 납치된 시대의 죽비소리
장훈 교수는 훌리건들 반대편에는 벌컨(Vulcan)들이 포진해 있다고 역설한다. 벌컨은 감정을 억제하고 이성과 논리를 바탕으로 하는 합리적 판단을 중시하는 시민들을 뜻한다. 장훈 교수는 벌컨들이 소란스러운 지금의 정치판에서 설 자리를 잃은 채 깊은 침묵 속에 빠져버렸다고 「훌리건과 벌컨」에서 긴 한숨을 내쉬며 개탄했다. 훌리건의 득세와 벌컨의 퇴조 현상은 상식적 민심과는 나날이 동떨어져가는 이른바 당심에 무기력하게 휘둘려온 최근 20여 년 동안의 한국 정당정치의 족적에서 뚜렷하게 증명되고 있음은 물론이다
강희욱 기자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5일 대한간호협회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여해 간호법 제정을 촉구하며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이들은 정부를 향해 "간호법 제정 없이는 신규 간호사를 배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16개 시도 간호대학생 대표들은 5일 매주 대한간호협회가 열고 있는 수요 집회에 참석해 "간호법 제정을 위해 간호사 국가시험 거부, 동맹휴학 등을 포함해 사상 초유의 집단행동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예비간호사인 간호대학생들이 국시 거부와 동맹휴학 등으로 배수진을 치고 간호법 제정에 앞장 서겠다는 뜻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들은 정부에 간호법 제정 없이는 더 이상 신규간호사 배출은 없을 것이라고 경고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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